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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들 우울증이라고 부르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울증의 정식 명칭은 우울장애로 Depressive Disorder라고도 부릅니다. 이 우울장애도 종류가 다양한데 보통 흔하게 부르는 우울증은 우울장애 유형 중 하나인 주요우울장애입니다. 주요우울장애는 Major Depressive Disorder라고 부릅니다. 우울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우울하거나 슬픈 기분을 느끼고 즐거움이나 흥미로운 감정이 생기지 않는 형태입니다.


이런 증상 외에도 실제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분들은 슬픈 감정 외에도 무기력감, 공허한 느낌을 겪게 되는데요 막연한 슬픈 감정이라기보다는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셔야 합니다. 상태가 심해지면 단순한 감정적인 이슈 외에도 불면증이나 피곤함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동반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증상에 대해 무지한 일반인들은 거참 마음 좀 다잡고 좀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살면 되는데 왜 그러냐라고 탓하실 수도 있지만 우울증은 엄연한 질병의 하나로 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습니다. 약물요법 그리고 비약물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이 준비돼있는데요, 가벼운 수준의 우울장애라면 별도의 치료과정 없이 스스로 극복하기도 합니다. 다만, 자연적으로 나아지지 않고 상태가 점점 심각해질때는 약물요법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확한 치료 방법은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셔야 하구요. 이미 다양한 연구사례와 치료 데이터베이스가 누적돼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우울증은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니 자가진단 등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모든 질병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이 우울증 역시 상태가 더 나빠질 수록 치료가 힘들고 개인의 고통이 커집니다. 다른 질병과 달리 신체적 고통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심각한 상태에 빠지고 때론 이 증상으로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는 사례가 너무도 많으니 초기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일이 그 어떤 질병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흔히 착각하는 게 우울증을 정상인이 느끼는 낙담과 구분하지 못하는 일인데요, 낙담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증상이 아닌 반면 우울증은 지속성을 갖는 질병이니 이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통계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평생 유병율이 15%, 특히 여자에서는 25% 정도에 이른다고 하며 자살까지 생각하는 비율이 우울증 환자의 2/3에 이른다고 하고 그 중에서 약 10~15%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요인 그리고 심리학적 요인이 모두 있고 이 두 요소가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학계와 의학계에서는 이 우울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밝혀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발병 원인까지는 규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전 세계의 1억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질병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니 얼마나 흔한 질병인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알려진 원인 중 하나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우울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이라고 하는데 이 외에도 너무 다양한 영향에 의해 발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우울증이 많은 원인으로 세로토닌이 지적되는데요,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남성들보다 세로토닌 수치가 높고 조금만 농도가 변해도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개인별로 각자가 처한 상황과 각자의 스트레스 그리고 유전적 요인과 성별적인 요인 등 워낙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설켜서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정확히 뭘 어떻게 해야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규칙같은 것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신체를 단련하듯 마음도 지속적으로 단련하고 다스리려는 노력이 우울증을 예방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모든 병이 다 마찬가지이듯, 우울증도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감정, 정신 상태를 늘 관찰하고 주의를 기울이면서 스스로 위험한 상태가 되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고 치료를 하려는 의지가 그 어떤 병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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