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통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머리가 나쁘거나 아니면 후천적으로 공부를 안해서 지식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그것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그로 인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나는 공부를 못하니까' 또는 '나는 머리가 나쁘니까' 이런 대우는 합당한 것이지 라고 인정한다는 것이다. 반면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났거나, 또는 후천적으로 건강관리를 게을리 해서 몸의 건강상태나 체력이 좋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나는 건강하지 못하고 체력이 약하니까' 또는 '나는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났으니까'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이 합당하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 어차피 사회에서 이 두 가지는 모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요소이고, 능력치중의 하나인데, 둘 다 선천적 그리고 후천적으로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지적인 능력이 부족함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신체적인 능력이 부족함에 대해서는 유독 인정하지 않고 억울해 하며 심지어는 그것이 마치 벼슬인양 여기는 것일까 ?

나는 아플만큼 정말 열심히 일했다 ? 라는 말이 과연 합리성을 띠는 말이 될 수 있을까 ?

요즘들어서 많은 사람들과 토론하고 싶어지는 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나 역시도 몸이 아프거나 체력이 약한것에 대해 억울해하기 전에 내 몸을 정말 잘 관리하고 있는지부터 생각해봐야겠다.

몸이 건강한 것 역시 큰 경쟁력임을 새삼 느끼면서...
저작자 표시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