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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 가운데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기 위한 방편으로 가끔 우리 팀 사람들과 저녁 시간에 저녁식사를 겸해서 당구 한게임씩 즐기고는 합니다.

회사앞에 당구장이 하나밖에 없어서 주인 아저씨의 불친절함에도 불구하고 이용 했었는데, 더 가까운 위치에 새로운 당구장이 하나 생겨서 분위기도 깨끗하고 음료수도 무려 캔으로 지급해준다는...ㅋㅋ 그것도 따뜻한 캔커피와 시원한 과일음료중 고를수도 있는 상대적으로 이전 다니던 곳보다는 월등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곳이지요...

여하튼, 저는 당구를 치는 것은 매우 좋아하지만 비 흡연가인 탓에 당구장에 가면 담배연기와 싸우는 것이 하나의 아쉬움입니다.

간혹 흡연을 할 수 없는 금연당구장이 있다는 소문도 들리곤 하지만, 글쎄요...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3명이 1:1:1을 치기로 했드랬죠~ 간단히 짜장면을 시켜놓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저는 200, 나머지 두 분은 각각 200, 250 이십니다.

짜장면이 오기전까지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며, 나는 짜장면을 먹은 뒤에 몰아칠거라고 큰소리만 치면서, 30여분간 단 한개를 빼는데 그치는 수모를 겪었는데요, 마치 구라가 통했는지 짜장면을 먹은 뒤에 첫 샷으로 6개를 일단 몰아서 쳐 주고, 이후 샷에서도 나름 괜찮은 컨디션으로 선두추격을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세명 모두가 돗대를 남겨두고 동점에 이르게 되는 진풍경(?)을 맞이합니다.
나의 뷰티폰으로 살짝 한 컷 챙겼습니다...제가 제일 위에요~히로(?)를 딱 하나밖에 안했답니다~

각자 다들 부진했던 탓인지 시간은 어언 1시간 35분 ㅠ.ㅠ



문제는 여기에서 생겼는데요...ㅋㅋ

제가 돗대를 뽀록으로 뽑은뒤에..."죄송합니다~" 를 외치고 바로 마무리 가락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래 제 의도는 빨간공을 걸어서 길게 빈쿠션 걸어치기를 하려던 것이었는데요...ㅋㅋ 이게 헛다이를 찍더니 혼자 돌아서 노란공을 제 1 적구로 맞추게 되는 행운이 벌어졌습니다. 이후의 흐름은 그림에 있는 것과 같이 짱꼴라(?)와 유사한 형태의 그림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ㅎㅎ;;

여하튼 기분좋은(?) 승리였습니다만, 같이 친 멤버들에게는 꽤나 미안하고 뻘쭘해서...밥값은 제가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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